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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1412400

 

 


 

한국 기독교 대학의 현실적 이해를 통한 한국 사회와 교육의 회복

 

러시아국립사회대학교 박사과정 김창규.

한국 사회와 교육에서 심각하게 문제화되고 있는 것은 교육의 붕괴라는 말이 공공연 하게 다루어 지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그 만큼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와 현실이 크게 무너졌다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한국에서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설립된 학교들이나,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들 또한 한국 사회와 교육에 큰 책임이 있지만,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오늘날의 한국 사회와 교육에 대한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기독교 대학은 왜, 한국 사회와 교육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있는가? 한국의 개신교회는 한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며, 전체 인구의 25%이상이 기독교인이며, 한국의 근대 교육의 역사 가운데 근대 교육의 시작과 한국 사회와 교육에 큰 영향을 준 한국 기독교와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세워진 기독교 대학들은 왜 오늘날 이런 위기를 맞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1. 연구의 필요성

한국 사회와 교육의 현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기독교 대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기독교 대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현재 한국에서 기독교 대학은 어떠한 모습인가? 기독교 대학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교육을 이루어 가야 하는가? 를 통해서 한국의 대학교내 기독교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명확한 차이점을 발견하고, 기독교 대학이 어떻게 무너져 가는 한국 사회와 교육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회와 교육의 근본 목표를 이루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가를 연구함으로 인해, 대학에서의 영성교육과 도덕적 교육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알게 할 수 있다.

 

2. 연구내용

2.1 기독교 대학의 시작

한국은 선교사들이 들어와 교육을 실시하기 전까지 서구 교육체계를 갖지 못했고, 중국의 유학에 기초한 교육을 하고 있었다. 대학이라는 고등교육기관도 없었다.[9] 기독교 대학은 구한말에 선교사들이 세운 기독교 학교들로부터 직접 혹은 간접적인 모체가 된 것이다.[10] 한국 초창기에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기독교 학교는 1885년 광혜원, 배재학당, 1886년 이화학당, 경신학교, 1894, 광성학교, 정의여학교[11] 등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학교들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후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되고,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종교적으로 자유를 얻고서부터 본격화 되었다. 1960년대까지 기독교 대학으로 승격되거나 설립된 학교들은 이화여자대학교(1945. 10), 연세대학교(1946. 8), 숭실대학교(1945), 계명대학교(1956. 2), 한남대학교(1959. 2), 서울여자대학교(1960.12) 등이 있다.[12]

이들은 기독교 대학 교육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주요 과제를 가지고 실시하였다. 첫째는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고 보급시켜 교회와 사회 각 분야에 지도자를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것이었으며, 둘째는 낙후된 한국 사회를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뿐 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새로운 선진과학 기술과 새로운 학문을 도입하고 보급하는 교육이었다.[13] 이러한 기독교 대학 교육을 받은 근세 초 한국사회는 민주사회의 발전과 합리적 가치체계의 보급으로 빠른 속도록 근대화, 산업화, 정보화 사회로 변화되었으며, 빠른 시간내에 OECD 국가 세계 경제 10위권 안에 들어가게 되는 나라가 되었다.

 

2.2 한국의 기독교 대학의 오늘의 현실

한국의 대학 중 기독교를 설립이념으로 표방하는 대학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한다.[14] 한국의 기독교 대학은 대략 세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소위 미션스쿨로 시작된 대학과 신학교를 기반으로 하여 확장되어 형성된 대학, 그리고 기독교적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여 기독교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일반 대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대부분의 기독교 대학들은 초기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들은 기독교 복음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함으로 기독교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영성 훈련을 받아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제자의 삶을 사는 제자들을 세우고, 나라의 각 영역에 지적, 영적 능력을 가지 사람들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미래를 짊어질 만한 기독교 세계관을 갖은 인재들이 양육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이 강한 국가로 세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신학교를 기반으로 출발한 소수의 대학들 가운데에서 아직도 비교적 작은 규모를 유지하는 대학들을 제외하고는, 많은 기독교대학들이 대부분 교목 또는 교목실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학생들에게 채플과 한 두 과목의 성경 또는 신학 과목을 이수할 것을 요구하는 점 등이 일반대학과 다른 정도일 뿐, 명확하게 이 대학이 기독교 대학이라 불릴 수 있는 특성들을 거의 잃어 버리고 말았다.

 

2.3 한국의 기독교 대학의 문제점과 위기

사전적 의미로 학교란 일정한 목적, 설비, 제도 및 법규에 의거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15]을 가리키는 것으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그리고 고등교육인 대학교까지 포함한다. 대학도 교육의 장이다. 이러한 교육의 장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및 바람직한 인성과 체력을 갖도록 가르치는 조직이고 체계적인 활동, 학비를 대어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16] 그래서 교육이란 사람을 변질시키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사전적 의미와 교육을 통해 변화가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오늘날 학교교육은 이러한 의미대로 잘 실천되어 오고 있지못한 것이 현실이다. 변화라는 모습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야 할 학교 교육이 오히려 세상에 변질되어 버리는 경향이 매우 크다.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를 잃어버리고, 교사와 학부모의 사이에도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교사의 권위가 무너져 버렸다. 학생들은 친구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적이 되어 버렸다. 성적 문제로 오는 압박감에 학생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회적, 교육적 문제이다.

오늘의 학교들은 세상에서 성공으로 가는 열차와 같이 되어버렸다. 모든 학생들은 학교화(schooled)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학교교육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적 성공이 약속되어 있지만, 반면에 학교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가난한 자나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계층으로 전락해 버린다는 것이다.[17]

이렇게 세속화 되어가는 바로 오늘날 기독교 대학들의 위기는 아래와 같다.

첫째, 실력만을 강조하는 학문적 우월성이다.[18] 신앙과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기독교 대학들이 신앙과 학문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자율성과 개방성이라는 제도를 허용함으로써 학문적 우월성에 더 많은 강조를 하였다. 사람의 어떤 인성적 성숙보다 그 사람의 업적과 학문적 뛰어남을 우선시 함으로 인하여 결국 기독교 대학들이 건학이념과 교육이념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기독교 학교 현실은 탈교회적 탈종교적 현상의 세속화가 크게 나타나게 되었다.

둘째, 기독교 대학의 시장화다.[19] 즉 자본주의 시장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기독교 대학들이 건학이념을 고수하기보다 21세기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하든 학교의 비대화에 목표를 두었다. 이로 인하여 학교들이 큰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셋째, 기독교 대학의 사회 참여다.[20] 대학이 지나칠 정도로 사회적 현상에 치중한 나머지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신앙적 교육, 신학 교육, 그리고 신학과 학문을 접목하는 교육적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었다.[21]

 

2.4 대안

기독교 대학들의 위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정신의 정체성을 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대안으로 각 기독교 대학들이 설립 될 때의 건학이념과 교육정신을 강화하는 것이다.[22] 학문의 우월성도 중요하지만 그 학문과 교수가 기독교 정신을 무시하거나 배척한다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둘째, 기독교 대학으로 정직하게 학교 운영을 하는 것이다. 많은 대학들이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에 따라 학교 성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러한 세속적인 방법을 통한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적으로 내실화 있는 기독교 대학의 교육체계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교수의 사명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수들이 교목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 예로 미국 휘튼대학(Wheaton College)은 일반전공 교수들에게 신학부에서 한 학기에 한 과목씩 수강케하여 신학사상의 폭을 넓게 해준다. 이는 교수와 학교 전체적으로 기독교 건학이념과 교육이념을 실현시키는 데 큰 유익이 있다.[23]

넷째, 기독교 교양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두학기 이상 이수하게 한다. 이는 기독교 대학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채플 이외의 교양 과목은 필수다. 학생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듣고 고민하고 논쟁하는 가운데 그 안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을 발굴해 다음 세대의 인재로 양육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그 무엇보다 기독교 대학 교육의 본질이 무너지고, 자기중심적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학교 또한 이 영향을 받는다. 자기중심주의로 변질된 학교 교육과 기독교 대학과 사회를 변화된 모습으로 인도하기 위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타자중심의 기독교 정신에 따른 기독교 대학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기독교 정신은 사람을 살리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때문이다.[24]

 

결론

몇 년 전 러시아는 대학의 구조조정을 통하여 부실한 대학을 통폐합하는 과정을 가졌었다. 물론 이런 구조조정은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이런 시간을 통하여 러시아 대학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고, 대학의 본연의 목적인 학문과 인성을 교육함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하고, 이로 인하여 러시아가 전 세계적으로 사회와 교육적으로 영향력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대학이 사회에 존재하는 목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기독교 대학들이 설립 초기 건학이념인 기독교적 정신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균형 있는 학문을 잃어버렸다면 이제 다시 기독교 대학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대학의 교육이념과 목적을 다시 새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근대 교육의 시작이 많은 기독교 대학들의 기독교적 이념과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독교 대학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의 분열과 어려움, 교육의 문제와 위기에 적합한 구조조정과 변화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사회와 교육에 기여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1. Ivan Illich. Deschooling Scoiety. San Fransico: Harper & Row Publisher, 1970. 1-4.

2. Kuk-Won Shin. Where about and Whereto: Korean Christian Higher Education. LAPCHE Leadership Confrence for the Asia/Oceania Region, Oct. 22-26, 2002.

3. 기독교교육학회 편. 기독교 교육사. 서울: 도서출판 기독교교육학회, 1992. 508.

4. 김광률. 칼뱅의 학교교육 이념과 기독교대학의 현실문제와 대안 기독교교육정보 제26집, 2012. 60.

5. 김기숙. 21세기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과제. 기독교교육정보 제18집, 2007. 176.

6. 양승훈. 휘튼대학의 신학과 세계관. 통합연구. 제16권, 1992. 61.

7. 윤석일. 영성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 양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2014. 125.

8. 이근삼 외. 기독교 대학의 본질과 사명. 고신대학논문집, 제15집. 1.

9. 이숙종. 기독교 대학과 교육. 서울: 예영커뮤니케이션, 200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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